“전대인의 모험 활동, 우리가 책임져요!”

▲ 전북대 모험대사 임명식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학생들의 모험활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CBNU 모험대사’ 2기 학생 7명을 선발, 9일 오후 임명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CBNU 모험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학술·저술 △해외모험탐방 △공모전 △대외봉사활동 △창업 등 5개의 분야 활동을 전대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모험대사 토크콘서트 ‘나야’, 둘레길 걷기 ‘뚤레뚤레’, 모험 블로그 ‘모두MODU’, 모험상담소 등 다양한 모험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러한 활동들은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학생들과 상시적으로 소통될 예정이어서 모험활동을 많은 학생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철 학생(CBNU 모험대사 2기 대표)은 “우리 대학 최초이자 전국 대학에서도 최초인 CBNU 모험대사에 선발돼 기쁘다”며 “전북대만의 색깔 있는 모험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어느덧 모험대사가 2기를 선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CBNU 모험대사가 우리 대학 개교 70년 이래 최초의 모험대사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전대인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스스로 일을 찾아 창의적으로 해내는 인재, 자신만의 ‘스토리가’ 풍부한 인재, 포용력을 갖고 타인과 융화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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