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라면 기증

▲ 16일 ‘사랑의 라면 기증식’ 후 강정원 총학생회장(왼쪽)과 김혜성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16일 가천관에서 이 대학 총학생회가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라면 2600여봉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라면들은 올해 가천대 입학식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기증한 것으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성남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천대는 지난 2013년도부터 입학식에서 라면이나 쌀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강정원 총학생회장(전자공학 4)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라면을 기증하는 가천대만의 전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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