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2018 PRIME 자기개발캠프에서 학과별 학생회장들이 입소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PRIME사업단에 소속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8 바이오산업대학 PRIME사업 자기개발능력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프는 화장품 및 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기개발능력 강화 및 미래비전 설계와 진로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한 이번 캠프에는 화장품공학부·바이오산업융합학부·제약공학과·화장품제약자율전공 4개 학부(과) 신입생 307명과 지도교수, 멘토 학생 등 36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의 이해와 자아인식 능력 강화 △경력개발 능력 강화 △학과별 액션플랜 동영상 제작 △미래 커리어맵 작성 △기업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사업에 직접 참여했던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들이 경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발표해 신입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아씨(화장품공학1)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했다”며 “학과 교수님들이 상세하게 전공과 진로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화 PRIM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대학 4년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꼭 필요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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