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대상으로 각각 20일, 28일 ‘총장 인성특강’ 실시

▲ 홍덕수 총장이 20일 경남도립남해대학 신입생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는 해양관광관 대강당에서 각각 20일과 28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 인성특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홍덕수 총장은 20일 첫 인성특강의 주제를 ‘성공적인 대학생활’로 정하고, 2년간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취업의 길과 직장 내에서의 인간관계 방법이나 미래설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인생 경험을 예로 들어가며 전달했다.

초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대학 총장으로 부임하기까지의 인생 여정이 담긴 이야기들은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홍 총장은 “20대라는 기간은 세상을 당당하게 걷기 위한 전투력을 쌓는 준비 과정”이라며 “전투력은 곧 ‘자신감’이고, 자신감은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노력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현대사회서 요구하는 것은 스펙이나 학점이 아닌 ‘인성’”이라며 “해당분야에서 실전경험을 쌓거나 공모전에도 참여하고 인턴도 경험해 본 이른바 ‘준비된 인재’만이 취업에 성공하는 시대가 됐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홍덕수 총장이 ‘올바른 인성함양’에 대해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기 위한 자리로,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해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성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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