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이미지·이용가능성·선호도 등 높은 점수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는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돼 온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화된 관리모델과 1대 1 대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K-BPI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220개 내외 산업군에 대해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희사이버대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부문에서 총 506.1점을 획득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사이버대학 부문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경희사이버대는 이미지(가격대비가치·독특성·활동성·신뢰성)와 이용가능성(향후이용의향·타인권유의향·이용편리성), 호감도(대중성·자기선호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타 사이버대와의 격차를 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타 대학과 차별화 된 경희사이버대의 철학과 비전, 경희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대중들의 심리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공신력 있는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우리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와의 온·오프 융합교육, 산·관·연 연계협력 등을 통한 획기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환 문명시기의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면서,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 분야는 물론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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