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현직교사 370명으로 구성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대입상담센터는 올해 정확한 대학입학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전화·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교육청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 및 박람회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370명의 현직교사로 구성된다. 이들은 31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8년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을 갖고 상담 업무를 시작한다.

발대식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대입상담교사단, 시도교육청 대입담당 장학사, 교육부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담교사단 활동 보고 및 2018년 운영계획, 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전화상담 응대 및 온라인 상담운영 안내, 대입정보포털 활용 등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실시간 전화상담(☎1600-1615)은 2월부터 7월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 및 정시모집으로 상담 집중시기인 8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려있다.

온라인 상담은 대입상담과 전공상담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해 대입관련 상담글을 남기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학부모,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고교방문 대입설명회를 600회 목표로 운영한다. 설명회는 소속 고교 교사가 대입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하다.

또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설명회 및 박람회를 운영 지원한다. 대입상담센터는 지역교육청과 공동주관으로 설명회와 일대일 대입상담부스 운영, 대학생 전공멘토단 전공상담부스 등을 지역별 수요에 맞게 운영한다.

설명회와 박람회 일정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의 ‘대입설명회’에서 알 수 있다. 시도교육청별 일정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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