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학회ㆍ 김두관 의원 공동…본지 후원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 등 핵심 정책 의제 논의 예정

▲ 한광식 위원장(아래에서 왼쪽)과 최용섭 회장(아래 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최용섭, 인천재능대학교 석좌교수)는 4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의실에서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위원장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용섭 회장과 한광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수 한국정책전략연구원장,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 김정태 ㈜에이엠티 대표, 동두봉 ㈜버크만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또 강문상 인덕대학교 교수와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교수,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재열 대원대학교 교수, 임창규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등이 내부위원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는 전문대학생들의 기업가적 소양의 핵심인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역량,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키워 유능한 전문직업인으로 양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오는 25일 국회서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의 전문대학 창업창직 방향과 전략’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전문대교협,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연구재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WCC대학총장협의회, LINC+사업추진협의회, 한국고등직업교육혁신운동본부,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본지는 후원 언론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포럼은 한양대학교 교수인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장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정원 한국창직협회장의 ‘청년 일자리를 위한 전문대학 창직 활성화 방안’ △장신철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의 ‘일자리정책 5개년 로드맵을 중심으로’ △김부희 고용부 청년고용기획과장의 ‘고용노동부 차원에서의 (전문)대학 창업창직 일자리 정책 방향’ △김지현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의 ‘중소벤처기업부 차원에서의 (전문)대학 창업창직일자리 정책 방향’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최용섭 회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전문대학의 창업창직 육성방향의 핵심 의제(agenda)를 설정하고 발전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포럼 이후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4차 산업에 대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제1회 창업창직교육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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