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건국대(총장 민상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다. 선정된 대학은 국가·기업·학생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에는 총 27개 대학이 이번 사업에 신청해 건국대와 강원대·숭실대·한림대·한양대에리카 등 5개 대학이 새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은 모두 25개다. 2015년 8개 대학, 2016년 6개 대학, 2017년 6개 대학, 2018년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소프트웨어 기반 창의·융합 교육 및 창업 연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개편 및 확대, 별도 소프트웨어 융합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2021년까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교원 79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 단과대학별 특성을 고려해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 및 소프트웨어 융합·연계 전공을 의무화하고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융합·핵심 소프트웨어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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