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인 종목출전 금2, 은1, 동1 석권

▲ (왼쪽부터) 유승하 선수, 정다운 선수, 김은빈 선수, 김재근 선수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건양사이버대(총장 이원묵)는 이·미용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글로벌뷰티학과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18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뷰티학과 유승하(1위 금메달), 정다운(1위 금메달), 김은빈(2위 은메달), 김재근(3위 동메달) 학생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선수 모두 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숙련기술개발 및 기능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메달과 상금이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도 가지게 된다.

직종별 1, 2, 3위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5일~12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지역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직종별 우수 입상자는 최대 1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2019년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에 출전한 1학년 유승하 선수는 “대학 교육을 통해 일과 대회출전, 그리고 학업을 병행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 뷰티 분야 글로벌리더가 되는 게 올해의 목표”라고 말했다.

임옥진 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재 육성이며, 기능경기대회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의 요람이 되도록 우리 학과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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