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1시 이화신세계관, 정현백 여가부 장관 축사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가 오는 13일 이 대학에서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회장 정순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새 정부의 가족복지정책 변화와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13일 오후 1시 이화신세계관 101호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혜숙 총장 환영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와 함께 1부 새정부의 가족복지정책 및 실천과제, 2부 일생활균형과 서비스로 진행된다. 정부 측 기조발제를 포함해 '남성의 일가정 양립과 사회복지의 과제(김진욱 서강대 교수)', '일생활균형과 보육 서비스(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빈곤여성의 자활을 위한 통합서비스(홍진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소속)' 등 최근 가족복지 현장 주제들이 심도있게 다뤄진다.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의 이번 춘계대회에서는 문재인정부 출범을 계기로 변화하는 가족복지정책과 사회복지적 실천대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가장 중요한 사회적 단위인 가족의 역할 또한 변하고 있고, 다양한 가족 유형을 위한 새로운 가족 정책과 실천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편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한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84년 설립됐다. 이에 1980년대 연구회 활동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계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학술대회, 가족복지 실천포럼과 정책세미나를 활발하게 개최 중이다.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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