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재학생들이 '배움-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오는 16일부터 총 8주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냉동공조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배움-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명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돼 멘티의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멘토와 멘티 학습 그룹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소통, 발표 능력 등 전반적인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업단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학생들 활동비용 및 멘토 장학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재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최한 결과 83개팀 학생들의 성적이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멘토 장학금 4130만원, 성적향상 장학금 930만원을 지급해 재학생들의 참여동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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