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와 군산경찰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열린 성폭력 예방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가 지난 12일 군산경찰서와 함께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 대학 학생취업지원처 관계자, 총학생회 관계자 및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생활안전 및 성폭력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번지고 있는 미투 캠페인과 관련해 성범죄에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에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학내 및 주변상가 몰래카메라 점검, 캠퍼스 폴리스 순찰교육 및 합동순찰, 학내외 주요 행사 및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이날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이 '캠퍼스 폴리스 순찰 및 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학은 대학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시 신속 대응, 대학 주변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 중이다. 70명 내외으 학생들이 안전한 캠퍼스 구축을 위해 학기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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