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찬 그린캠퍼스 사업단장(오른쪽)이 친환경 그린캠퍼스 의장교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중원대(총장 직무대행 김두년)가 18일 열린 ‘2018년 환경부 그랜캠퍼스 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4기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그린캠퍼스 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예산 및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4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원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지열냉난방 시스템, 공기열 히트펌프 급탕시스템 등의 에너지 공급 설비를 구축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등 친환경 그린캠퍼스 실천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중원대는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으로서 △국내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등의 제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은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재양성과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원대는 지난해 그린캠퍼스 연차평가 결과 고득점을 받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홍찬 그린캠퍼스 사업단장(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 교수)이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대학 공로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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