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교육센터 공동 설치 위해 협력

▲ 협약식 후 원광디지털대, NTT대학교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원광디지털대(총장 남궁문)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응옌 탓 탄 대학교(Nguyen Tat Thanh University, NTT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닝 교육센터 공동 설치 △이러닝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및 지원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평생교육을 위한 교환 학점 프로그램 개설 협의 △양 대학간 학제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교 내 한국어 및 베트남어를 교육할 수 있는 어학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원광디지털대는 NTT대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NTT대학교에서 원광디지털대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해 우수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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