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김영화 순천제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김란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박기종 목포과학대학교 총장, 정명진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임정섭 한영대학 총장, 김미희 기독간호대학교 총장, 서형원 청암대학교 총장,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김형배 고구려대학교 총장, 최영일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김길평 동아보건대학교 학생지원처장, 장영일 광양보건대학교 기획처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총장들이 18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장들은 결의문에서  △교직원 학생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단체행사 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 실시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신고센터 운영 강화 △철저한 진상조사 및 엄중한 징계조치 실시 △피해자의 권익 보호 △사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정명진 광주보건대학교 총장은 “작금의 미투운동으로 촉발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도사리고 있는 잘못된 성인식과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과감히 청산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양성 평등적 인식을 공유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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