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오 목포대 교수가 페이스북 수업 후 학생들과 벚꽃 길을 걸으며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목포대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2018. 사제동행 한 끼 프로젝트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제동행 프로젝트는 담당 교수와 학생들이 점심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사제 간 소통하는 프로젝트로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신뢰적이며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오는 23일 부터 5월 2일까지 재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을 이뤄 교수학습지원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400명분의 도시락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대 누리집(http://mokpo.ac.kr)을 참조하면 된다.

운영 방법은 사제동행 주간 당일 교수학습지원센터(플라자60 4층)를 방문해 도시락을 수령 후 강의실 또는 교정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사제간 소통의 시간을 운영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선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 프로젝트를 접한 한 교수는 사제 간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오랜만에 마련됐다”며 “사제 간 친밀감 형성으로 학업성취에 필요한 동기 부여와 학생들의 교우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제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수-학생간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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