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종호) 미래융합대학이 지난 1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서울과기대는 2016년부터 시행된 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은 올해 사업비 9억6000만원을 포함, 3년 동안 총 56억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수요 맞춤 전문 지식을 갖춘 창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열린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9학년도에 미래융합대학 내 공학계열학과(융합기계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를 학부제로 개편해 선발하고 헬스케어학과, 문화예술학과, 영어과, 벤처경영학과를 포함해 총 2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성곤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상대로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국립대학으로써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계속적인 자기성장과 발전을 위한 성인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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