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남서울대는 28일 이날 문을 연 교내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조용기 한국대학법인협의회장,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 등 6백여 명의 국내외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치뤘다. 개념예배, 기념식, 애찬 등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공정자 총장은 △남서울인 100% 크리스찬화 △남서울인 100% 사회봉사화 △발전기금 100억 달성 △산학협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등 2020년까지의 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개교 10주년 기념식은 특별순서로 설립자 성암 이재식 이사장의 자서전 출판 기념 행사가 있었으며, 1만여 대학구성원과 1천 3백여 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성암문화체육관 개관식이 병행됐다. 성암문화체육관은 연건평 6천 평 규모로 실내체육관, 헬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스포스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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