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2018년 지역 VR/AR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VR/AR제작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VR/AR 산업 성장의 지역 거점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VR/AR 콘텐츠 개발 및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서울 VR/AR제작지원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센터 구축 및 전체 사업을 주관하며, 한성대는 사업 참여기관으로 VR/AR 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한성대는 VR/AR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을 포함한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북구청과 함께 VR/AR 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 및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성대는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한성대 VR/AR EC Lab’을 신설하고, VR/AR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참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을 맡은 김효용 교수는 “VR/AR제작지원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VR/AR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력과 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VR/AR 콘텐츠 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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