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덕성 총장(왼쪽)과 토마스 조지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 총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미국 대학들과 연이어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대는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의 토마스 조지 총장과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산학협력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영학, 사이버 보안, 식물생태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 23개 주립대학교 중 하나로 경영학, 교육학 등 인문학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이다. 특히, 미국내 한인의 비율이 매우 높은 LA 근교에 위치해 있어, LA로 연수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교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 측은 “미국 대학들과 연이은 자매협정을 체결로 산학협력 및 관련 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화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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