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동덕여대] 최초가 많은 대학… 융·복합형 통합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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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현장 결합한 다양한 교육·취업 프로그램 운영

전공에 전공을 더하다…다양한 연계전공 ‘눈길’
‘취업에 강한 대학’ 서울 일반대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

▲ 동덕여대 본관.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춘강 조동식 박사가 창립해 올해로 108주년을 맞이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는 그 오랜 역사만큼 ‘최초’ 타이틀도 다양하다.

여대의 강점을 살린 ‘여성학센터’를 국내 대학 최초로 건립했고, 일반대 최초로 실용음악과와 모델과를 선보였다. 여자대학 최초 방송연예과 개설은 물론, 국내 최초 큐레이터학과를 개설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강점을 지닌 동덕여대는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 공연예술센터를, 디자인과 패션의 중심지 청담동에 디자인연구센터를 마련해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는 국내 최초 ‘다원화 캠퍼스’ 구축을 시도했다. 그 밖에도 비만과 영양에 관해 체계적 연구를 진행하는 ‘비만연구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동덕여대는 기존 발전계획인 ‘VISION 2020’을 ‘뉴 VISION 2020’으로 재정립했다. ‘교육중심 최고대학’ ‘글로벌 Top Tier 여자대학’을 위한 5대 핵심전략도 눈여겨볼 만하다. 5대 핵심전략으로는 △학과간의 융‧복합형 연계전공을 개설한 통합형 인재 양성 △교육 특성화 강화로 실무 융‧복합 능력 개발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 우수 교원의 지속적 확충 △학생 중심 서비스를 통한 교육만족도 제고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경영 혁신을 통한 성과중심의 선진 경영 시스템 운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실습·진로개발·전공역량 향상…교육과 취업 동시에 잡는다 = 동덕여대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도 IPP형 일학습 병행제 사업’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장기간 현장 실습을 하며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다. 동덕여대는 2022년까지 총 9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동덕여대는 △강소기업 맞춤수요에 적합한 분야 특화 △여성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률 증대 △여성인재의 산업수요 미스매치 해결 △신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운영 등 4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지성과 덕성을 갖춘 여성인재를 배출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ARETE 포트폴리오’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핵심역량과 전공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동덕여대의 프로그램이다.

학생 역량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ARETE 포트폴리오’는 대학 생활에 필요한 △역량진단과 개발 △진로탐색과 개발 △비교과프로그램의 신청과 관리 △교수 상담 △진로·심리·학습상담 △취업준비와 채용 정보 탐색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교과 과정 외 대학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덕여대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하고, 일괄적으로 신청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ARETE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학생활의 모든 활동들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저장되기 때문에 자신의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미래 설계와 사회진출을 위한 자료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전경.

다양한 연계전공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동덕여대는 두 개 이상의 전공을 결합한 연계전공도 개설했다. 복잡하고 다양화된 시대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의지다.

교육과정에는 패션마케팅 연계전공·글로벌다문화학 연계전공·빅데이터 연계전공·공공문화예술 연계전공, 그리고 특별과정인 글로벌MICE 전공이 있다.

패션마케팅 연계전공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패션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영학과·국제경영학과·모델학과·패션디자인학과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글로벌다문화학 연계전공 역시 주목받는 연계전공 중 하나다. 한국사회가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다문화학 연계전공은 교내 전공별 특색을 살려 인문학 전공자들에게 다문화사회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고, 균형감각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연계전공의 경우 4개 학과가 연계돼 제공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배분해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공문화예술연계전공의 경우 공공예산 추진사업의 분석과 설계, 실무 교육을 통해 공공 정책 사업에 대하 이해와 사업 제안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지역과 대학 연계를 확대하고, 각종 공공프로젝트 공모지원과 수행도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과 창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MICE전공은 특별과정을 운영해 고도의 선진국형 산업사회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MICE산업에 필요한 실용적 여성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취업도 문제없다…서울 일반대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 기록 = 동덕여대는 취업도 놓치지 않는다. 최근 교육부가 대학정보공시 포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6년 12월 31일 기준)’에서 동덕여대는 취업률 64.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일반대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동덕여대는 이처럼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역량 강화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취업경력개발원(진로상담센터·취업진로센터·현장실습지원센터)을 신설하고 △취업비상대책회의 △취업전담교수제 △퍼스널브랜딩데이 △현장실습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주해 연 2억원을 최장 5년간 지원받는다. 이에 △동덕엘리트프로그램 △취창업캠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계획 중이다. 그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과 연계한 각종 취업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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