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서 20여개 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1박2일 워크숍

▲ 동강대학교 산학협력처‧단은 지난 10일과 11일 광주‧전남‧북‧제주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국 국장이 지역 고용창출 및 기업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광주‧전남‧북‧제주지역 등 호남권 전문대학교가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산학협력처‧단은 지난 10일과 11일 광주‧전남‧북‧제주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회장 임승우) 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남권 25개 전문대학의 산학협력처‧단 관계자가 모인 이번 워크숍에서 각 대학 산학협력처‧단장들은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발전방향 △산학협력 정책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산학협력기업 DB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공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정환 광주시 일자리경제국 국장은 산학협력 관련 정책 특강을 통해 광주지역의 고용창출 및 기업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정현호 사무관이 지역 경제 현황 및 청년일자리 정책 등을 소개했다.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 입주업체인 ㈜에코비(대표 김민)와 현대에프엔비(대표 박승만)가 창업보육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산학협력사업과 지역협의회의 발전방안과 정책 건의 등의 토의 시간도 가졌다.

임승우 회장은 “우리 학생들을 지역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고 원하는 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관련 부서가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한 발짝 더 앞서 움직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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