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 6차 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 조감도.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가 프로젝트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03번지 일원에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센터가 구축 중이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까지 약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센터운영과 더불어 6차 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6차 산업 관련 예비창업자에게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창업공간, 창업경진대회 등 원스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차 산업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품평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대 앞 문천지 일원에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단지와 테마공원 등 농촌문화를 체험․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

윤재웅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쌓은 6차 산업과 창업지원사업의 노하우를 잘 활용해서 정부산하기관과 기초지자체, 대학이 함께 하는 지역활성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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