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가 17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접견실에서 국내 대표 외식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과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왼쪽 네 번째)과 김복희 CJ푸드빌 이사(왼쪽 다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17일 국내 대표 외식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대표이사 구창근)과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과학대학교에서 허정석 총장, 심광열 교학처장, 신언환 호텔외식조리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CJ푸드빌에서는 김복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CJ푸드빌 제과제빵 기술사원 훈련프로그램(10~11주)의 일부를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교육과정에 일부 적용, 학교에서 1~2주의 집중 교육 후 CJ푸드빌 교육프로그램과 연결해 CJ푸드빌에 취업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상호 간 교육정보 제공 및 지도 △초청 특강 △현장실습 △공동 장비 및 시설활용 △캡스톤디자인·전문가과정 등 인력양성 △기타 산학협동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1~2학년 재학생 중 제과제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희망자 전원은 CJ푸드빌에 취업한다.

이번 협약을 총괄한 신언환 호텔외식조리과장은 “우수한 외식기업과 협약 및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실력 있는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