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체결한 일본 ㈜무라야마의 마이 회장이 지난 18일 인천재능대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800만엔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뷰티케어과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피부미용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기우 총장, 손장원 교학처장과 ㈜무라야마 시즈에 회장, 마이 사장, 세이코 세이토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시즈에 회장과 마이 사장은 뷰티케어과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 에스테틱을 활용한 다이어트', '경락체크를 바탕으로 한 수신법' 등 실습과 사례 중심의 산업체 특강을 진행했다.

이기우 총장은 "매년 우리 대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일본 현지 실습 기회 제공, 특강 등 많은 도움을 주는 ㈜무라야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문·기술적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와 ㈜무라야마는 지난 2003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15년째 △인천재능대학교 뷰티케어과 방일 연수 매년 1회 실시 △무라야마 장학금 수여 △해외 인턴십 등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공동 연구 협력 등 활발한 교류와 돈독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무라야마는 미용전문 회사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바, 니가타, 오사카 등 일본 전역에 30개 이상의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