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가톨릭관동대] 올림픽 도시 강릉에 우뚝 선 ‘기적을 일구는 대학’
[테마캠퍼스/가톨릭관동대] 올림픽 도시 강릉에 우뚝 선 ‘기적을 일구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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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형 인재양성으로 기업ㆍ지역과 함께하는 최우수 산학협력 선도대학’

대학 혁신으로 산학협력 중심형 대학체제로 과감히 탈바꿈
도시뉴딜사업ㆍ글로벌 산학협력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 다양 
보건의료융합ㆍ지역문화콘텐츠융합 등 특화분야도 집중 육성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 ‘평화의 기적’이 시작된 가톨릭관동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국제 메가스포츠 이벤트 그랜드슬램 달성에 종지부를 찍은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은 올림픽 성공개최가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 도시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준 것이 올림픽이었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사회적 연대를 실천한 계기도 올림픽이었다. 강릉의 글로벌 도시 도약과 위상정립은 가장 큰 수확이다. 그런 강릉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의 위상은 남다르다. 대학 내 관동하키센터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를 치렀고 남북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과 전 국민의 응원이 어우러진 축제현장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남북 단일팀의 열기는 곧바로 판문점선언으로 이어져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남북평화 무드의 시작점이 바로 가톨릭관동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톨릭관동대는 바로 평화의 기적이 시작된 곳이었다.

■ 올림픽 무브먼트(Olympic Movement) 실천으로 지역발전 견인에 앞장= 가톨릭관동대는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경기장 부지 제공과 테스트이벤트 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문화올림픽 참여 등 다양한 올림픽 부대행사에 대학의 교수와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성공올림픽에 기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강릉시는 물론 지역의 문화시민 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림픽 대회기간에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강릉을 찾는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푸근한 인심(情)이 듬뿍 담긴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하는 ‘knitting For You’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외신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대학 내 경기장인 관동하키센터를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을 위해 별도의 산학협력 홍보관을 운영하며 가족회사 우수 제품과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 홍보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차 등 따뜻한 음료와 온열도구를 제공하며 국내외 올림픽 참관객들에게 한국인의 정과 대학의 위상을 폭넓게 각인시키고 LINC+를 홍보했다..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올림픽 성공개최는 대학은 물론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적(Miracle)을 실현하는 대학...과감한 산학협력 체제개편에 박차= 가톨릭관동대의 비전 슬로건은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이다. 대학중장기발전계획(Frontier 2025)과 산학협력중장기발전계획과의 체계적 연계를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지역산업(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가톨릭정신이 깃든 대학의 교훈 ‘진실(眞實, VERUM)’에 근거하고 있다. 자연과 사물의 참된 이치를 추구하는 ‘진리’의 포석을 통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학협력 친화형을 넘어 산학협력 중심형 대학으로 과감한 개편을 추진해왔다. 대학과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꾸준하게 제공해 상생발전을 위한 기적의 씨앗을 뿌려 나간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그 결과 2016~2018년까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 △인문역량강화(CORE)사업(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교육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고용노동부)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굵직한 국가재정지원 사업 7관왕을 달성했다. 그냥 일어난 기적이 아니라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이뤄낸 ‘준비된 기적’이었다.

▲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과 재학생들.

■ LINC+사업으로 취·창업 생태계고도화...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도 다양= 지난해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 사업인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가톨릭관동대는 대학혁신의 고삐를 더욱 바싹 죄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대학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대학혁신위원회’를 출범해 제도개선부터 인적개편에 이르기까지 대학 구석구석을 ‘낡음에서 새로움’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와 지역산업과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교육융합본부’를 출범했다. 교무처 등 대학본부의 산학협력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대내·외 산학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 등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 △사회수요의 전공영역 확대 반영을 위한 Festa형 학기제, MIRACLE 학기제 도입 △지역발전 선도를 위한 지역발전혁신원(지역사회혁신센터, 지역문화콘텐츠융합센터 운영) 신설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CooBee) 프로그램의 전 대학 확대 등 학생ㆍ기업ㆍ지역 중심의 체제개편과 실행 프로그램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은 지역여건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학의 전문역량을 연결함으로써 지역을 혁신하는 선도프로그램으로 운영,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낙후된 전통시장에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Jump up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역(예정)군인에 대한 취·창업 교육 △강릉시 도시뉴딜사업 지원 등 도시재생 프로그램 협력 △커피연구협의체 발족 및 운영 등은 지역여건에 기반한 선도프로그램들이다.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는 드론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이 대거 참여해 강원도의 드론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 협의체는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강원도에 전달함으로써 강원도의 중장기계획인 ‘드론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학은 이미 지난해 무인항공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무인기(드론)교육원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지정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받아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전문교육기관과 관련 학과를 같이 운영하며 드론산업 발전 시스템을 갖춰 향후 강원도형 드론산업 육성 및 발전성과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개방형 산학 플랫폼, MeC, CooBee, World OKTA협력 등 글로벌 특화 전략…의과대학도 포함= 가톨릭관동대는 지역여건과 학생역량 등을 감안해 ‘MeC’로 일컬어지는 △의료융합(Medical Convergence) △Eco Safety(해양·바이오·방재·에너지 등) △지역문화관광콘텐츠(Contents with Regional Culture&Tourism) 등 3개 분야를 특화분야로 설정, 관련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함께 개설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손쉽게 특화분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관, 생활관 등에서 프리 스타 캠퍼스(Pre Star Campus)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융·복합 분야, 지역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강좌로 운영해 학생들의 수강 참여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관련 교육은 지난 2016년 10월 글로벌 3D프린터 제조기업인 Stratasys, 3D Systems와 교육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대학 내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추진 중이다. 의료융합 분야의 특화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미 의과대학산학연구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이번 LINC+사업에서도 의과대학을 포함, 대학 전체가 혼연일체가 된 융합·혁신형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글로벌 협력은 자체 글로벌거점센터 구축 외에도 74개국 146개 지회 2만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마케터발굴과 창업 및 수출지원 등 글로벌 네트워크플랫폼을 구축, 올해부터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대학의 체질변화는 구성원의 단합과 노력이 근간= 김규한 LINC+사업단장(산학교육융합본부장 겸 기획조정실장)은 “대학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창출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혁신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대학이 가진 산학협력 시스템과 성과를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강원도는 물론 대학병원이 소재한 인천 등 대내·외에 확산하고 지속적인 융합교육시스템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수요에 걸맞은 역량을 갖추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가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향후 대학의 모든 역량이 취·창업 성과 창출과 지역혁신, 지역산업 경쟁력 확대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도록 결집하겠다는 뜻이다.

천명훈 총장은 “교육과 연구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이 가진 연구력과 창의적 융합교육 시스템을 통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곧 지역과 우리 사회,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발전 원동력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북 평화의 물꼬를 튼 가톨릭관동대의 기적은 대학의 산학협력 브랜드 ‘기적(Miracle)’을 증명이라도 하듯 올 한 해도 현재진행형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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