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 꿈★자람 지원단 진로지도 장면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배재대(총장 김영호)는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증기관 선정은 지난 1년간 무료 진로체험제공 실적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엄격히 평가해 이뤄졌다. 배재대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실사, 권역별 인증심사단, 인증위원회 등 3차 평가를 모두 통과해 인증기관으로 최종 낙점됐다.

배재대는 ‘배재 꿈★자람 지원단’과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운영해 중학생 진로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 프로그램은 배재대가 2014년 충청권 대학 최초로 대학생 지원단을 구성해 중‧고교생 꿈 찾아주기를 기획한 것이다. 지난해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중 하나로 대전‧세종지역 29개 중학교 학생 585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재대는 올해 7개 계열로 ‘배재 꿈★자람 지원단’을 기획해 중학생의 계열별 학과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또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은 충남권 정보소외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중학생의 진로지도 체험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최웅재 입학학생처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지역 대학의 교육적 책무성을 실현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에 부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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