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 국제공학교육관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금오공대(총장 이상철)가 24일 오후 교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공학교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제공학교육관은 연면적 5,13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약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제공학교육관에는 외국어 교육 전용강의실 및 교수실, 실험실 등의 연구 공간과 문화체험 공간, 국제공동연구 지원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상회의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 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어카페와 게스트룸도 설치되며, 친환경 건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빗물 재이용 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상철 총장은 “국제화 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교수학습 인프라가 들어설 국제공학교육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체계화된 공학교육에 국제화 교육을 강화해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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