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레저보트 제작·경주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높여

▲ 인하공업전문대학 해양레저센터가 ‘2018 경기국제보트쇼(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8)’에 참가해 ‘고속레저보트 만들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이 고속레저보트를 직접 만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에서 열린 ‘2018 경기국제보트쇼(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하공업전문대학 해양레저센터(센터장 정우철)는 이번 박람회에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속레저보트 만들기’를 선보이며 배의 빠르기가 물에 잠긴 부분의 모양 및 배의 앞·뒤기울기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모형선 제작과 경주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도권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도 함께했다.

진인주 총장은 “인천의 지리적 위치는 해양레저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어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박람회에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우리 대학에서 운영하는 해양레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2014년에 해양레저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왔으며, 2016년에는 경기도와 해양 레저산업분야 전문인력양성기관인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해 교육과정 운영에 협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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