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원 교수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고종원 관광과 호텔관광전공 교수가 프랑스 KOV(Knights of the Brotherhood of the Vine, 와인기사단) 코망되르(Commanderie) 와인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종원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의 ‘KOV 와인기사단’ 한국지부 출범식과 함께 열린 기사작위 수여식에서 그동안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와인문화 저변 확대 △와인관련 저술과 논문 등의 연구 활동 △호텔외식업체의 경쟁력 제고 △와인문화와 사회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기사작위를 수여받고 한국지부에 기획이사로 임명됐다.

고 교수는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와인소믈리에 과정 및 CEO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한국평생능력개발원 식음료부문 자격검정위원회 와인관리사 심사위원장과 한국와인커피문화연구원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고 교수는 현재 △한국외식음료협회 와인자격 심사위원 △각종 매체 칼럼리스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현재도지회 와인소믈리에 자격증 과정 주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연성대학교 호텔관광전공 전임교수이자 신문방송국 주간교수로써 학내 언론사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연성대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고종원 교수가 작위를 받은 'KOV 와인기사단'은 보르도의 코망데리 와인기사단·생테밀리옹의 쥐라드 와인기사단·브르고뉴의 슈발리에 뒤 따스드뱅 와인기사단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기사단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와인 기사들은 와인기사단의 전통을 이어받아 프랑스법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FICB)의 최종 승인 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FICB 세계와인 컨벤션 참가 △해외 와인투어 △와인관련 상품 교류 및 해외 홍보활동 등 국제적인 와인문화 교류와 홍보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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