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봉사단이 지난 30일 오산시 관내 노인정 50여 명의 어르신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오산시 관내 노인정 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오산대학교 건강재활과와 호텔조리계열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스포츠 마사지를 실시하고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봉사를 진행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마사지를 받으며 만족해 하시는 모습과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넉넉해지고 또한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심까지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환송과 봉사에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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