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가 해군기술·조리부사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대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정영선 총장, 엄현성 대장, 김영희 이사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5월 31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해군기술·조리부사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대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 할 수 있다’를 주제로 해군기술·조리부사관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현성 대장은 주제 특강 외에도 평소 독서생활을 통한 지식습득 방법과 인간관계 형성의 기술도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해군기술·조리부사관과 학생들은 “해군참모총장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 대하며 대화할 수 있어 자부심이 느껴졌다” “앞으로 더욱 많은 준비를 해서 해군에게 인정받는 기술부사관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엄현성 대장은 특강에 앞서 정영선 총장과 김영희 오산학원 이사장을 접견하고 “해군을 위해 우수한 부사관을 많이 양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영선 총장과 김영희 이사장, 엄현성 대장은 부사관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와 군의 상호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상호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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