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제19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총 108명의 한국관광대학교 참가생 전원이 입상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제19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총 108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2018 한국음식관광박람회(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안전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대학교에서는 호텔조리과·외식경영과·호텔제과제빵과가 참여했다. 호텔조리과는 라이브 12개 팀(총 72명)이 출전해 조리 라이브 경연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금상·은상 등을 수상했으며, 외식경영과는 라이브 주니어 요리 부문 5개 팀(30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금상, 학생투투탱고 부문에서 2개 팀(4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호텔제과제빵과는 주니어 전시 빵 부문에서 2개 팀(2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조리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박예리(호텔조리과·2)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상해 기쁨이 남다르다. 평소 관심이 많던 디저트 부문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 주니어 요리 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은 조수호(외식경영과·2) 씨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스킬을 연구하고 연습하며 조리에 능한 외식경영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주니어 전시 빵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김문혁(호텔제과제빵과·2) 씨는 “함께 힘써주신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준비 기간 동안 많이 힘들었고 작품이 잘 나오지 않아 지칠 때도 있었지만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항상 응원해 준 친구들,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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