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성북구 관내 국가유공자 초청 장수사진 촬영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은 15일 교내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성북구 관내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 19명을 초청해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북구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한성대는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멋지게 담아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들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성북구 관내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 19명을 초청해 한디원 미용학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헤어 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 장수사진 촬영 및 보정, 인화까지 전부 도맡아 진행했다.

한혜련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성북구 관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디원은 학생들과 교수들의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에서는 매달 양로원 및 고아원을 방문하여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는 교내 뷰티센터에서 학교와 MOU를 맺은 기업들과 함께 청소년 미혼모[부], 사회 배려자, 다문화가정, 장애인과 함께 하는 웨딩 촬영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9년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초청하여 나라사랑의 애국정신 함양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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