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현재 본지 취재팀 대학 전수 조사

[한국대학신문 구무서·이지희·이하은·장진희·주현지 기자]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가 발표되면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과 2단계 진단을 준비해야 하는 대학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후 5시 현재까지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대진대 △동국대 △동덕여대 △루터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차의과대 △케이씨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 △협성대 △홍익대 등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됐다.

충청권역에서는 △건국대(글로컬) △고려대(세종) △공주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대전대 △목원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중부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등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이 됐다.

강원권에서는 △강릉원주대 △강원대 △한림대, 대구경북권에서는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안동대 △영남대 △울산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경남대 △경상대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창원대 등이, 호남·제주에서는 △광주대 △광주여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초당대 △호남대 △호원대 등이 예비 자율개선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1단계 진단 결과 120개교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결정하고, 이 중 8월 말에 부정·비리 제재 적용 후 최종 자율개선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

2단계 진단 대상 대학들은 7월 1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고, 7월 중 서면 및 현장진단을 거쳐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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