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대학교가 한국무인기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사업안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신성대학교는 20일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김병묵 총장과 김종복 한국무인기안전협회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한 드론산업인력 양성과 보다 나은 지식⋅서비스를 개발해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활용 △현장실습을 통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협력 △대학 내 드론교육센터 운영⋅발전에 관한 사항 △드론관련 신기술 상호교류 및 정보제공 등의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김병묵 총장은 “오늘 협약은 우리 대학이 국내 드론산업의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성대학교만의 특화된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학교 드론산업안전과는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 40명을 모집하고, 신성대학교 부설 드론교육센터와 연계해 드론조종자 국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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