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20일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0일 11시 본관 시청각실에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미래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축산계열 및 스마트원예계열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농산업의 현재를 알아보고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을 통한 변화와 혁신 등 농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라승용 청장은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방문해 현재 구축된 스마트팜 기술과 재배 현황 등 첨단 실습시설을 견학했다.

라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농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해 정보기술(BIG DATA/IoT)·인공지능(AI)·테크놀로지 클라우드(ICT/NT/BT/RT) 등 대응 전략을 통해 농산업 분야가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에 참석한 축산계열 및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들에게 미래 농축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인재들로서 열정·도전·정성이라는 삶을 대하는 세 가지 태도를 갖추기를 주문하며 강의를 마쳤다.

육근열 총장은 “바쁘신 가운데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 라 청장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연암대학교 학생들이 미래 농축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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