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 캠퍼스 내 모습.(사진=전주비전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1단계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학기본역량 진단은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대학평가다. 20일 오전 9시30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국 136 전문대학 중에서 64%인 87개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이 중 전주비전대학교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들었다. 

이로써 전주비전대학교는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내년부터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은 대폭 확대된다.

한영수 총장은 "취업 최상위권 대학으로 교직원과 4만여 동문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1단계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당당히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비전대의 저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대표 전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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