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덕신 부총장(왼쪽)이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과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29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융합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간 공동체계를 구축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협력을 통해 성장 발전을 도모한다. 또 한-미 양국 간 유대와 경제교류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차세대 글로벌 창업자 육성을 위한 기술·경영 컨설팅 △창업자와 글로벌 바이어 매칭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삼육대학교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인턴 사업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오덕신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여러 특성화 사업 중 특별히 국제화 특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똑똑하고 준비된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한국의 좋은 인재가 미주에 진출해 역량을 키우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큰 일꾼이 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삼육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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