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내 제1교육연수센터에서 열린 ‘제17기 하계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 멘토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국가(우수)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농·산·어촌 소외지역의 초·중·고를 방문해 재능봉사(진로상담, 학습지도, 예체능 주제 등) 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국가(우수)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260명(30개 팀)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추후 9~15명씩 30개 팀(총 260명)을 구성해 전국의 초·중·고교를 방문하고, 4~6일간 캠프 형식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18년에는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 및 특수학교 아동 대상 캠프를 신규 추가함으로써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안양옥 이사장은 “국가(우수)장학생으로서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자신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대학생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국가(우수)장학생 재능봉사 캠프’ 등 사회 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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