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7.18 수 13:51
뉴스대학경영
조선대 “1단계 역량평가 결과 사죄…대대적인 구조개혁 단행하겠다”11일 오전 대학 내 기자회견 열어
주현지 기자  |  localzoo@unn.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1  15:18:2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기사URL
   
▲ 1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발언 중인 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조선대는 11일 오전 이 대학 캡스톤디자인홀서 기자회견을 열고 1단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에 대해 사죄하며, 2단계 평가 준비와 구조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동완 총장을 비롯해 처장 및 부처장, 단과대 학장단, 조선대대학자치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조선대가 교육부의 1단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에서 자율형개선대학 선정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조선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싶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책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 과신한 나머지 안일하고 자만했다. 깊이 반성한다”며 “2단계 평가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교수 30여 명과 직원 30명이 진단위원회를 구성했고, 전 구성원이 조선대의 역량을 담아내려고 총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박관석 학교법인조선대학교 이사장도 별도의 담화문을 통해 “이러한 사태가 오기까지 법인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송구스럽다”며 “조선대 구성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선대 관계자들은 교무위원회서 확정된 구조조정 원칙을 발표했다. 조선대가 발표한 구조조정 원칙으로는 △학문단위‧행정단위의 구조조정 △모집단위의 계열화 및 광역화 △기초학문단위 보호 △단과대학 및 계열별 책임경영제 실시 △병원 및 치과병원의 임상 교원 인건비 80% 이상 부담 등이 있다.

조선대는 내부 합의를 통한 대원칙을 토대로 조직 규모를 약 30%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이미 외국어대‧미술대‧공과대‧체육대 등 4개 단과대 소속 총 39개 학과를 18개 학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향후 자연대‧보건대‧IT융합대‧사회과학대‧인문대‧법과대‧경상대 등에 대한 구조조정안 역시 확정될 예정이다.

조선대 관계자들은 “이 원칙을 바탕으로 조선대 역사상 최대의 구조개혁을 시행하고자 한다”면서 “조선대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닌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주현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사분위 구성완료, 폐지론 뛰어넘을 수 있을까
2
[인터뷰] “성적 없는 성적표 도입하는 美…교육개혁의 첫걸음”
3
[시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존재이유
4
“대학과 시간강사 대립 구도는 안 돼…상생방안 모색해야”
5
20대 후반기 국회 교육위원장에 이찬열 의원
6
입시·학사비리 적발 시 재정지원사업 제재 강화한다
7
전문대 교육현장 애로사항 ‘봇물’…“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8
"폐교대학 청산인을 사학진흥재단으로"
9
연세대 원주, 주요 보직자 총 사퇴
10
[특별대담] 성낙인 서울대 총장 “임기동안 복지·교육 목표 이뤄 …받은 것 나눔으로 돌려줄 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 (주간)서울 다 - 05879(1988.08.31) | 회장 : 이인원 | 발행인 : 홍남석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정환
대표전화 : 02- 2223-5030 | 편집국 : 02)2223-5030 | 구독문의 : 02)2223-5050
대학 광고 : 02)2223-5050 | 기업 광고 : 02)2223-5042 | Fax : 02)2223-5004
주소 :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 9길 47 한신 IT타워 2차 14층 (가산동) ㈜한국대학신문
Copyright 1999-2011 ㈜한국대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unn.net
Family si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