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축구부 조윤성 선수(체육학과2)가 U-19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윤성 선수는 올해 초 통영에서 열린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 주전으로 출전해 중앙수비수를 담당하며 상대팀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아내는 등 청주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윤성 선수가 합류한 U-19 국가대표팀은 오는 20~26일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을 갖고 미얀마 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알파인컵’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미얀마로 출국한다.

김동하 학생처장은 “지난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향상돼 많은 프로구단 관계자들이 관심 갖고 있는 만큼 축구부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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