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기전대학교가 실시한 산업체 현장탐방 참가자들이 부안수협수산물가공공장을 탐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13일 부안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부안군 산업체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은 앞서 부안군 미래창조경제과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17개 업체와 미취업자에 대한 채용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13일에는 채용약정 업체 중 우수업체 5곳을 선정해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부안 참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부안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요자 중심교육을 진행해 산업체 취업 시 원활한 적응을 돕고 전문교육을 통해 신규창업가를 양성하려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현장탐방에서는 지역 산업체와 미취업자간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민은 산업체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규모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지역 내의 다양한 산업체를 탐방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학·관 간 상호협력증진을 기대하며 지역민의 취·창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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