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읍시가 13일 도시재생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도시재생 시민포럼 2018'이 13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정읍시의회, 국내도시재생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시민포럼 2018은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고 도심 공동화 현상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7년에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포럼에는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최정한 (사)공간문화센터 대표, 이광서 아이부키 대표, 김한수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정읍시형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강화 △사회통합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사례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정석 교수는 “인구절벽 문제와 지역문제는 지역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 시켜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도시재생 지역만 발전하는 것이 아닌 지역 전체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은 “도시재생은 결국 지역자원의 아카이브와 스토리창출을 통해 지역성을 강화한 정책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해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