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용 선문대 LINC+사업단장(오른쪽)과 니달 레즈 로렌대학교 교수가 지난 12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와 프랑스 로렌대학교는 지난 1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문대 LINC+사업단 스마트융합기술센터와 로렌대학교의 DITEX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산업기술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로렌대학교는 5만여 명의 재학생과 3700여 명의 교수진, 60여 개의 연구소를 보유한 프랑스 메이저 대학이다. 로렌대학교 산하의 DITEX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쏘 시스템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가상현실로 연결해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관련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세계적 기업 다쏘 시스템의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로봇’ 분야의 기술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편, 선문대는 앞서 유로랩과 ‘로봇’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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