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치료과가 제작한 '내 삶은 바꾼 보조기기' UCC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경복)는 작업치료과가 ‘2018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UCC·사진 공모전’에서 UCC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종로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동 주최한 이 공모전에는 총 180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는 1, 2차로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전문가 심사, 2차는 일반 국민 1007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작업치료과는 안진영, 허서윤 교수를 중심으로 박예희(감독), 고혜린(편집), 박아름, 강민, 윤영택, 정하영, 한나윤씨가 팀을 이뤄 영상을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하는 주인공이 겪은 경험과 그 경험을 토대로 다른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로, 작업치료사와 보조기기의 미래가 더 밝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체계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보조공학기기는 치매센터와 더불어 작업치료전공 영역에서 진출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처로 전국 주요도시 20여 곳에 보조기구 센터가 설립돼 있다”며 “앞으로 경기권 3개소 보조기구 센터에 학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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