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시아 경제인협회 창립 발대식에 참여한 이남호 총장이 축사를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지난 20일 오전 유라시아 지역 경제인들과 진출을 희망하는 200여 개 기업이 모여 (사)유라시아 경제인협회를 창립하면서 유라시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맺어 온 전북대가 학생 교육 협력 등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남호 총장도 협회 창립 출범식에 함께해 참여 기업들과 환담을 나누고,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대학-기업 간 협력에 뜻을 같이 했다.

유라시아 국가들은 풍부한 자원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제인협회와의 교류가 전북대만의 모험생 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정부의 북방정책에도 궤를 같이 하면서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앞으로 경제 관련 기업 및 단체들과 교육적인 부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유라시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취·창업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유라시아 국가들과 전략적이면서도 체계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산·학·연·관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유라시아 경제인협회가 유라시아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데 바른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으로서 신실크로드 구현이라는 위대한 역사에 큰 획을 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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