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수연 산학협력단장(왼쪽)과 한우근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가 문화예술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증진과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한우근)과 뜻을 모았다.

계원예술대학교와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파라다이스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메이커문화확산사업 수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이커문화확산사업은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포문화재단을 비롯해 안양‧군포‧의왕(AGU) 벤처기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1억원 사업비 지원을 받아 이달 초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6개월 간 진행하게 된다.

‘K-AGU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할 이번 과제에 두 기관은 △초막골 중심의 산천예찬 생활문화예술 창작 메이커 활동 △안양군포의왕 사업장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메이커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역주민 동호회 10개, 100여 명과 AGU벤처기업협회 임원 30명이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될 예정이다.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군포문화재단과 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군포문화재단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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