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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사회공헌 우수기업] 삼성물산 "미래세대와 공동체, 환경을 아우르는 국내외 나눔 활동"
황정일 기자  |  hji0324@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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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30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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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환경 개선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4개 부문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미래세대 △지역사회 △환경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삼성물산 4개 부문이 함께 실천하는 사회공헌 전략을 수립, 일관된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개인과 공동체, 나아가 지구 환경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이다.

   

■ 미래세대에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는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 = 삼성물산은 국내외 미래세대가 한층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개발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과 의료 등 균등한 기회와 혜택이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가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4개 부문의 다양한 업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직업체험,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것으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현재의 업을 체험하고 미래사회를 그려보게 된다.

‘주니어 물산 아카데미’는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발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희대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사업의 다양한 직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IT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방, 학교 등에서 개선돼야 할 것들을 직접 찾아보고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 4개 부문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학습을 통해 삼성물산 임직원과 만나게 되고, 최종 미션인 ‘메이커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미래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나 제품을 제작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상학교를 10개교로 늘리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_베트남 주거 환경 개선

■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미래세대 지원 활동 수행 = 건설부문은 2015년부터 초·중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건설과 관련된 교육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교육인 ‘주니어 건설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총 1418명의 학생들이 래미안 갤러리와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를 방문, 건설 전문가인 임직원의 지도 하에 실습 중심의 교육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건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왔다.

상사부문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6년 한국펄벅재단과 지원 협약을 맺은 이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아동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교실(Go(古) Together), 문화탐방(Walk Together)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상사부문은 해외 저개발국 빈곤 퇴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여러 구호 단체들과 함께 임직원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저개발국의 아동들과 1:1 결연을 맺고 경제적인 후원과 더불어 편지 교환 등 따뜻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_제14회 하트포아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 자녀 소을, 다을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뜻을 함께 하며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의류를 제작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2017년까지 총 337명의 시각장애 아동들이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이와 더불어 ‘하트포아트(Heart For Art)’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_제13회 SFDF 수상자 디자이너 표지영(여), 이승준(남)

또한 패션부문은 지난 2005년부터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계 신진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20명(팀)에게 290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2017년 처음으로 ‘sfdf(스몰에스에프디에프)’를 출범해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브랜드 론칭 5년 이하의 재능 있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선발, 상금 1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리조트부문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2004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550명에게 의료비, 재활비 등을 지원했다.

오랜 투병으로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에버랜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아동들의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11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 안전하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 만들기 = 삼성물산은 각 부문의 사업 인프라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임직원들의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국내외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건설, 상사, 리조트 부문은 자매마을 결연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 중이다.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 농촌 경제인구의 고령화 등 경제적 기반이 약화돼 가는 우리 농촌을 돕기 위해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지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자원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낙후시설 보수 지원 △저소득 가구 돕기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_드림 투모로우

건설부문은 해외에서 2013년부터 ‘삼성 빌리지(Samsung Village)’라는 브랜드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인도, 베트남에 이르기까지 총 5개 마을에서 주택 개·보수 및 화장실 신축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재난 대비 교육 등을 실시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부문에서는 또 2012년부터 해외 빈곤 지역 아동들을 위해 교육 시설을 지어주는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다다판 마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인도, 몽골 등지에 교육·의료 시설 건립 및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00년 광양 ‘평화의 마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아산, 경산, 강릉, 천안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주택 개·보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 삼성물산 상사부문_미얀마 봉사 활동

상사부문은 2011년부터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매년 인도, 미얀마의 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교실 개·보수를 비롯해 운동장, 화장실 등 교육 시설 및 위생 시설 조성, 학용품·도서 기증 등 실질적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식수탑을 기증해 지역 사회의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상사부문은 이와 더불어 국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세이프 커뮤니티(Safe Communities)’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내 우범지역의 시설과 환경시설물을 정비하고 시설 내 공간을 밝은 색상 페인트로 채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보전과 고유문화 보존 = 삼성물산은 자연환경 및 고유 문화재 등을 보호함으로써 지구 생태계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다음 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환경을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리조트부문은 생명다양성재단 등 국내외 다양한 기구들과 협력해 멸종 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멸종 위기종 보호를 위한 동물사랑기금을 조성해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두루미를 보호하고자 철원 서식지를 방문해 환경정화활동과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협력해 ‘두만강 한국호랑이 생태 통로 프로젝트’도 지원한다. 두만강 지역의 한국호랑이가 철도, 도로 등으로 고립돼 멸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넓은 생태 공간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_문화재 지킴이

리조트부문에서는 회사의 노하우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 자원의 보호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조경사업 노하우를 살려 문화재 보전을 위한 방제작업, 시설보수, 수목관리 등을 하고 있다. 종묘,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문화재와 더불어 에버랜드 인근 용인 지역 서원, 향교 등 지역사회 중요 문화재의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에스원으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흰개미 탐지견을 활용해 전국의 목조 문화재에 대한 흰개미 피해 조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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