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한 특별프로그램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이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하계 방학 중 교내에 잔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프로그램 요구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총 163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실태조사 및 요구조사에서 최근 분노 등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참여하고 싶은 집단 프로그램 주제 1순위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꼽았다.

이에 호원대 학생상담센터는 ‘분노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했다.

30일에 진행된 특별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대학 운동부 선수로 구성됐으며, 참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4점을 기록했다.

이미영 학생상담센터장은 “동계방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관련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방학 중 교내에 잔류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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